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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 충남연구원 정책탐방 및 토론회(CNI세미나2019-115)

기간: 2019. 12. 16 ~ 2019. 12. 16
연구자: 윤황,이충훈,박철희,오용준,윤정미,정옥식,오혜정,강마야,김종화,김형철,김정희,박춘섭,이홍택,이민우,국민소,이유나
키워드: 미래전략,해양도시,인구정책,스마트시대,인공지능,해양치유,수산업,지역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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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2019년 12월 16일 열린 태안군충남연구원 토론회에서는 태안군의 해양신산업 육성과 지역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정책과 전략이 제안되었다 김종화 연구위원은 태안군을 해양수산분야의 지역거점 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으로 해양치유 해양관광 해양바이오 등 고부가가치 해양신산업의 추진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또한 해양공간계획 해양환경 보전 스마트 양식산업 도입 등을 통해 균형 있는 해양개발과 생태 보전을 병행할 수 있는 전략을 제안하였다
박창완 교수는 지방소멸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인구정책 여성정책 일자리 정책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종합적인 복지정책 수립이 시급하다고 강조하였다 출산율 저하와 인구 고령화에 대응하여 정주여건 개선 보육교육주거의료 기반 확충 여성과 청년층 유입을 위한 특화된 일자리 창출 방안 등이 제시되었다
스마트시대에 대응한 전략으로는 스마트 태안을 목표로 스마트 어촌 스마트 해수욕장 스마트 농어촌 스마트 인재육성 플랫폼 등의 모델이 제시되었다 ICT 기반의 행정 산업 교육 분야 혁신과 서울대 인공지능센터와의 협력을 통한 스마트 기술 도입도 논의되었으며 지역 맞춤형 스마트 정책의 지속적인 추진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태안군의 해양헬스케어 시범단지 조성 마리나항만 개발 서핑 복합단지 구축 수산물 유통 및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등 다양한 해양관광 및 수산 산업 육성 계획이 소개되었다 각 사업은 510년 내 추진을 목표로 하며 치유레저유통 복합산업화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전략으로 제시되었다
지역의 어촌체험마을 활성화와 귀어귀촌 정책 전통어업유산 등재 추진 등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도 포함되었다 관광형 위판장 조성 김소금 산업 명품화 어촌특화마을 조성 등을 통해 소득 기반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경제 기반을 구축하고자 하였다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부남호 해수유통 해양생태 복원 해양공간계획 수립 등을 통한 생태도시화 전략도 소개되었으며 해양수산 관련 전문기관 유치와 인재 양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도 병행 추진이 필요하다고 제안되었다 태안군의 미래 해양도시 비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과제가 논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