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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보고서는 금산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발전방안을 제시한 연구이다 금산사랑상품권은 2020년 기준 340억 원이 발행되었으며 전국 기준 생산유발액은 604억 원 부가가치 유발액은 262억 원에 달한다 금산 지역 내에서는 생산유발액 200억 원 부가가치 유발액 96억 원으로 분석되었다 가맹점의 827가 가맹 후 긍정적 변화를 체감했고 하루 평균 이용자는 32명 이용 금액은 2만 원 수준이었다
가맹점은 새로운 손님 유입 객단가 상승 카드수수료 절감 등의 효과를 경험하고 있으며 월평균 매출은 약 189만 원 증가했다 가장 큰 불편사항은 지류상품권 환전 불편과 모바일 결제 확인 번거로움이었고 바라는 서비스로는 이벤트 알림 메시지 추가 할인 인근업체 연계 할인 등이 있었다 이용자 설문 결과에서도 955가 상품권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이용자들은 하루 평균 약 1만 7700원을 사용하며 상품권 구매 후 1개월 이내에 소진하는 경우가 많았다 상품권 이용으로 새로운 가게 방문 소비 증가 상품권 홍보 등의 효과가 나타났고 추가소비 경험 비율은 712였다 주요 불편사항으로는 가맹점 수 부족 지류상품권 구매 불편 모바일 잔액확인 등이 지적되었다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해선 할인 중심에서 사용자 편의 중심 전략으로 전환이 필요하며 타 지역 사례처럼 포인트 적립 방식 지역 활동과의 연계 대형마트 시스템 협업 등이 시사점으로 제시되었다 특히 일본 타카마츠시 사례에서는 지역사회 활동을 포인트 적립으로 연계하여 성공적인 운영이 가능했음을 보여준다
개선방안으로는 홍보 강화 구매 상한액 조정 사용처 확대 앱 기능 개선 가맹점 이벤트 연계 강화 등이 제안되었으며 제도적으로는 반복 사용 가능한 상품권 발행 자율적 민간 거버넌스 구축 지역축제 및 관광과의 연계 활용이 필요하다고 제언하였다
결론적으로 금산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선순환 경제 기반 형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사용자와 가맹점 중심의 편의성과 활용도를 높이는 정책 전환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화폐 모델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개요
2 금산사랑상품권 인식조사
3 금산사랑상품권의 경제적 효과 및 발전방안
4 요약 및 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