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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는 대기질 관리 강화를 위해 시군별 대기오염측정소의 균형적인 설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였고 본 연구는 측정소가 1개소뿐인 부여군을 대상으로 신규 측정소의 입지 적정성을 분석하였다 부여군은 면적이 크고 미세먼지 배출량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기존 측정소는 배출량이 가장 높은 부여읍에 설치되어 있다
분석에서는 미세먼지 배출량 외에 인구밀도 교통량 공장 학교의 분포를 주요 환경변수로 설정하였고 공간보간법 중 하나인 크리깅 기법을 활용해 각 변수의 공간적 영향을 추정하였다 변수별 등급을 기준으로 배출 영향이 큰 지역을 추려 신규 측정소 후보지를 도출하였으며 홍산면 2개 격자와 구룡면 1개 격자가 선정되었다 이 중 홍산면이 가장 높은 배출 추정값을 보여 신규 설치지점으로 적합하다고 판단되었다
정책 제언으로는 신규 측정소 설치 시 단순히 미세먼지 농도뿐 아니라 배출량을 함께 고려해 위치를 결정할 필요가 있으며 각 시군의 배출 특성과 환경요인을 반영한 정밀한 분석이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되었다 기존 환경부의 설치 지침은 인구수 및 농도 중심이어서 저인구 지역은 측정 사각지대가 될 수 있다는 한계도 함께 지적되었다

충남의 대기오염측정소 운영 현황
부여군 신규측정소 선정
정책 제언
고찰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