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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보고서는 충청남도 내 고려인의 성공적인 지역 정착 사례를 분석하여 향후 인구 유입 전략에 어떻게 반영할 수 있을지를 탐색한다 현재 전국 고려인 수는 약 78512명이며 충남 지역에는 약 12020명이 거주하고 있어 경기 지역 다음으로 많은 수를 차지한다 이 중 아산시와 천안시에 집중되어 있다
고려인은 1937년 스탈린에 의해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된 후 다양한 고난 속에서도 공동체 의식과 교육열 성실함으로 사회적 성공을 이루어왔다 이후 소련 붕괴와 함께 대한민국으로의 귀환이 본격화되었으며 이들은 세미 디아스포라로서 한국 사회에 부분적으로 통합되었지만 동시에 고유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 내 인식은 여전히 제한적이고 고립된 소수 집단으로 보는 시각도 존재한다
세미나에서는 고려인의 자립적 공동체 형성과 언어 문화적 장점 등이 강조되며 충남 지역에서 이들이 성공한 이민자로 자리잡고 있다는 점이 소개됐다 구체적으로는 선문대 권현종 교수의 발제를 비롯해 고려인 단체 및 개인들의 다양한 정착 경험이 발표되었으며 아산시 다숲어린이집의 사례처럼 자녀 보육과 지역사회 연계 활동도 중요한 요소로 평가되었다
이러한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충남도는 2025년부터 고려인을 대상으로 한 인구 유입 홍보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180개의 성공 사례를 발굴하고 인명 책자 형태로 제작하여 중앙아시아 고려인에게 충남을 알릴 예정이다 고려인은 언어문화적 유사성을 갖춘 이주민으로 저출산과 지방소멸 위기 대응의 핵심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결론적으로 적은 예산으로 충남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정착 친화적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고려인을 충남의 미래 인구로 적극 유치해야 한다는 방향성이 제시되었다

Ⅰ 개최목적
Ⅱ 세미나 개요
Ⅲ 진행계획
Ⅳ 참석자
충남 거주 고려인의 성공적 정착 사례 발굴 및 인구 유입 정책 반영
1 영웅에서 영웅들까지
2 소련 시절 근면성실의 상징 고려인 재조명 필요
3 한인에서 고려인 세미디아스포라 이주사까지
4 한국에서 고려인에 대한 인식
5 한국에서 성공한 고려인에 대한 함의
6 충남 거주 고려인 분포
7 충남 거주 고려인의 성공한 사례 발굴 및 인구 유입 홍보 정책에 반영
8 세부 실행 방법안
9 맺은 말
아산시 고려인자녀 보육 현황 검토
고려인 정착사례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