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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웰빙 트렌드와 함께 가공식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한미 FTA 등 농산물 시장 개방 확대에 따라 국내 원료농산물의 경쟁력이 저하되고 있다 이에 따라 충청남도는 농가 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농산물 가공산업의 체계적 육성이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본 연구를 통해 실태를 분석하고 발전방안을 제시하였다 지역 특산물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농외소득을 창출하는 것이 핵심 목표이다
성공적인 가공산업 육성을 위한 조건으로는 과감한 투자 차별화된 상품개발 브랜드 관리 시장 분석 조직 및 품질 관리 자연지향기능성 식품 개발 식품 안전성 확보 등이 제시되었다 특히 충남에서는 사과 배 딸기 포도 마늘 버섯류 등 지역 특산작물을 중심으로 가공산업을 육성할 필요가 있으며 안정적 원료 조달과 시설 가동률 제고가 수익성 확보의 핵심 요소로 분석되었다
2006년 충남도 내 204개 가공업체 실태조사 결과 대부분 소규모 개인사업체 형태이며 상시 고용 인원도 25명 미만이 86 이상으로 영세한 편이다 농가가 직접 참여하는 경우는 더 소규모이며 가동일수도 연중 90일 미만인 업체가 22에 달했다 친환경 원료 사용 비중은 20 내외이며 전통식품도지사 인증 비율은 높으나 HACCP ISO GAP 등 전국국제 인증은 낮은 수준이다
브랜드는 단독브랜드 사용이 일반적이며 공동브랜드 활용은 미흡하였다 매출 현황은 연 매출 5억 원 미만의 업체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특히 농가참여 업체는 더 낮은 수치를 보였다 그러나 대다수 업체는 향후 매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으며 제품개발 수출 확대 마케팅 강화가 주요 성장 요인으로 꼽혔다 반면 자금조달설비투자홍보 부족 등이 애로사항으로 지적되었다
정책적 지원에 있어 업체들은 도 및 지자체 차원의 원료 수급 안정화 공동브랜드 및 품질인증 확대 유통 및 마케팅 지원 기술경영 컨설팅 자금 지원을 요구하고 있었다 특히 지역 내 가공업체가 도 특산물과 연계하여 자체 브랜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공동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아울러 가공산업의 조직화 법인화 농가협력체계 강화도 병행되어야 한다
결론적으로 충청남도의 농산물 가공산업은 지역 특산물 중심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으나 현재는 영세성과 자생력 부족이 병존하는 단계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도 차원의 통합된 전략 수립 기술경영 지원 강화 원료가공 연계체계 구축 공동브랜드 마케팅 등의 입체적인 육성대책이 필요하다

발 간 사
제1장 서론
1 연구배경 및 목적
2 연구방법
3 선행연구 검토
제2장 농산물 가공식품의 성공 전략
1 농산물 가공식품의 성공조건
2 유망 농산물 가공식품의 원료선택기준
3 충남지역 가공 유망 대상 농산물
4 산지가공식품업체의 성공요인
제3장 충청남도 소재 식품가공업체의 경영 여건 분석
1 경영환경 일반
2 친환경인증 농산물 품질인증 브랜드 현황
3 매출현황 및 사업전망
4 판로 및 수출환경 분석
5 지원여부 및 애로사항
6 주요 결과 및 시사점
제4장 충청남도 소재 식품가공업체의 경영환경 심층 분석
1 원료 조달 및 인력수급
2 경영환경
3 매출환경 및 희망 정부지원 사항
4 기타 의견
5 시군 농업기술센터 담당자 의견
6 주요 결과 및 시사점
제5장 결론
1 경영측면에서의 발전방안
2 기술측면에서의 발전방안
참고문헌
부록
1 충남 농산물 가공생산품 부가가치 제고를 위한 지원 가능사업
2 충남 농산물 가공업체 경영환경 조사 설문지
표 차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