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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는 도내 시외버스 업체들이 운영 중인 비수익노선에 대한 손실 보전을 위해 교통량 및 손실액 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조사의 목적은 비수익노선의 실제 이용현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손실보전 범위를 합리적으로 산정하는 데 있다
조사 대상은 금남고속 충남고속 한양고속 삼흥고속 중부고속 등 5개 업체의 67개 노선이며 2014년 9월부터 2015년 1월까지 평일과 주말을 포함한 6일간 현장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원 53명이 25개 주요 정류소 및 경유지에서 승하차 인원을 직접 집계하였다
조사 결과 전체 노선의 평균 1회당 승차 인원은 77명에 불과했으며 기준 승차 인원1572명 대비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를 바탕으로 추정한 연간 손실액은 총 45억 원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충남고속의 손실액이 가장 컸다
업체별로 보면 충남고속이 약 143억 원 금남고속 136억 원 한양고속 74억 원 삼흥고속 68억 원 중부고속 32억 원의 손실이 추산되었다 노선 운행거리 고속국도국도 사용 비율 운행 횟수 등이 손실액 산정에 반영되었다
또한 업체별 실적 운송원가와 표준 운송원가를 비교한 결과 운행거리당 평균 운송원가는 828원km 수준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를 기준으로 손실보전 단가가 산정되었다 운송원가는 차량 유지비 인건비 통행료 등 다양한 항목을 포함하여 계산되었다
서비스 개선방안으로는 리무진급 고급차량 도입 시외버스 정기권 제도 전산화 시스템 구축 실시간 운행정보 제공 등이 제시되었다 이를 통해 벽지노선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투명한 행정관리와 효율적인 재정지원을 도모하고자 했다

I 용역 개요
II 비수익노선 교통량 조사
III 비수익노선 손실액 추정
IV 업체별 운송원가 산정
V 서비스 개선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