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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고서는 동북아시아 지역 특히 중국과 일본과의 문화관광경제 교류 확대를 위한 충청남도의 전략을 제안한다 동북아는 지리적 인접성과 문화적 유사성 오랜 교류의 역사를 바탕으로 통합적 경제권 형성 가능성이 높지만 정치적 갈등 등으로 인해 실질적인 통합은 미흡한 상황이다 따라서 비정치적인 문화관광 분야에서의 교류 협력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지방정부의 역할과 민간 참여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된다
충남은 일본과 중국 관광객의 주요 수요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대산항 국제여객선 취항을 활용하여 중국 관광객 유입을 도모하고 있으며 안보생태백제를 테마로 한 관광상품과 지역 특산물을 연계한 식도락 상품도 개발 중이다 또한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는 백제문화권을 활용한 문화체험형 관광과 함께 온천 사찰 등 지역 특성을 살린 체류형 관광상품을 확대하고자 한다
충남의 관광 마케팅은 세 가지 전략과 여섯 가지 실천 과제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중장기 관광마케팅 전략 수립 맞춤형 홍보자료 제작 현지 마케팅 강화 지역 특화 상품 개발 농촌체험 관광 활성화 등이 그 내용이다 특히 중국 시장을 겨냥하여 병영체험 생태민속 자원 체험 상품을 개발하고 청소년 교류와 유학생 대상 마케팅도 병행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중국 포털과 연계한 관광앱 개발 연계 교통망 구축 인삼쇼핑화장품 산업관광 활성화 환대 서비스 교육 관광 인프라 확충 의료관광 특화 등을 추진한다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으로는 현지 맞춤형 홍보물 제작 수학여행단 유치 홈스테이형 체류 상품 개발 현지 언론 홍보 등을 계획하고 있다
충남은 모두가 행복한 관광 충남을 비전으로 2020년까지 연간 관광객 2천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관광수용태세 개선 관광콘텐츠 발굴 중국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과의 연계를 통해 충남의 관광자원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자 한다
결론적으로 본 보고서는 충남이 동북아 문화관광 중심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속 가능한 마케팅 전략 지방정부와 민간의 협력 관광상품의 차별화가 필요하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의 질적 성장이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I 동북아 문화관광 교류협력의 필요성
II 동북아 문화관광교류방문의 현황
III 충남의 문화관광교류 추진 정책
IV 맺음말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