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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10개 시군에 본사 또는 공장을 신설이전한 29개 기업을 대상으로 경제적 효과를 분석했다 분석은 생산효과와 건설효과로 나뉘며 지역투입산출표MRIO를 활용하여 정량화하였다
생산효과는 지역 내 지속적인 경제활동을 유발하는 효과로 총 2408명의 고용을 기반으로 약 6204억 원의 생산유발 약 1498억 원의 부가가치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아산 논산 예산 보령 순으로 효과가 컸다
건설효과는 단발적이며 광역적 파급을 동반하는 효과로 총 4292억 원의 투자에 대해 약 1조 2240억 원의 생산유발 약 4291억 원의 부가가치 7420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나타났다 아산 논산 예산 서천 등이 높은 건설유발 효과를 보였다
건설효과는 전국적으로 확산되나 생산효과는 기업이 위치한 지역에 집중되므로 충청남도는 생산효과에 정책적 우선순위를 둘 필요가 있다 고용과 소득 측면에서도 생산활동 기반의 지속 가능성이 강조된다
분석에 사용된 모델은 충남연구원의 2014년 시군 단위 산업연관표 기반의 다지역 산업연관모형이며 기업별 개별 고용계획과 투자계획을 기반으로 효과를 추정했다 실제 집행률 및 기업 지속성은 별도의 실사 필요성이 지적되었다
결론적으로 충남도는 기업유치를 통한 장기적 생산기반 강화에 주목해야 하며 MOU 체결 전후의 정밀한 효과 분석과 실천 여부 점검을 통해 정책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는 정책적 제언이 포함되었다

제1장 기업들의 투자개요
제2장 기업이전의 경제적 효과 구분
제3장 기업이전의 경제적 효과 분석
1 생산효과
2 건설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