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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인도네시아 해외사무소 설립 방향
현안

충남의 인도네시아 해외사무소 설립 방향

기간
2021. 03. 03 ~ 2021. 05. 31
연구책임자
김진기
연구자
전춘복,송영숙
키워드
인도네시아,신남방정책,충청남도,해외사무소,경제협력,CEPA,교역추이,시장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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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이 보고서는 충청남도의 인도네시아 해외사무소 설립 필요성과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인구 2억 6천만 명 규모의 대형 소비시장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나 외국 기업 진출에 대한 제도적 장벽이 존재하며 충남과의 현재 교역 규모는 작다 그러나 최근 체결된 한인도네시아 CEPA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를 통해 관세 철폐로 인한 가격 경쟁력 확보가 가능해져 충남 기업의 진출 가능성이 확대되었다
충남은 2020년 기준 인도네시아와 약 10억 달러 규모의 교역을 했으며 수출보다 수입이 많은 무역적자 상태이다 특히 플라스틱고무류와 철강제품 등 일부 품목에서 수출 가능성이 높은데 CEPA 체결에 따라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 충남의 주요 수출 품목 중 일부는 전국 대비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인도네시아 시장 확대에 유리한 위치에 있다
사무소 설립 방식은 프로젝트형 또는 준위탁사무소형이 비용 효율성과 초기 시장 탐색에 적합하다는 제언이 제시된다 이는 운영비 부담을 줄이고 향후 전략시장으로 성장할 경우 직접사무소로 전환하는 유연한 접근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타 지방정부와의 공동사무소 설립이나 KOTRA의 원루프 시스템 활용도 검토할 수 있는 대안으로 언급된다
인도네시아의 행정 및 제도적 환경은 여전히 진입장벽이 높으며 기업 설립 세관 인증 등 여러 복잡한 절차가 존재한다 하지만 정부 주도의 신산업 육성정책 수도이전 프로젝트 할랄산업 육성계획 등은 새로운 산업협력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으며 이에 따른 맞춤형 진출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
대기업의 생산기지 이전 한류 확산 등으로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우호적이고 한국 기업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점도 충남 기업의 진출에 유리한 조건이다 충남은 인도네시아 시장 진입을 통해 아세안 중심의 경제협력 거점을 다변화하고 대외경제 전략의 새로운 축을 확보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충남 인도네시아 해외사무소 설립은 CEPA를 통한 교역 확대 잠재시장 선점 충남 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라는 측면에서 타당성이 있으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유연한 조직 형태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를 통해 충남의 해외통상 전략은 보다 다각화되고 신남방정책과 연계한 실질적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목차

1 과제의 배경과 목적
2 신남방정책과 인도네시아의 중요성
3 충남 對 인도네시아 경제협력 현황과 과제
4 충남 인도네시아 해외사무소 설립 방향
참고자료 및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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