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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내 사회적경제기업은 사회서비스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들의 지속 가능성과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약 20가 보건 복지 교육 보육 등 사회서비스 분야에 종사하고 있으며 해당 분야 기업은 대체로 소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평균 근로자 수는 665명이며 교육보육 보건복지 분야는 특히 소규모 사업장이 많고 정규직 비율이 높지만 임금수준은 낮은 편이다
매출 구조를 보면 소비자 대상 판매B2C가 압도적으로 많으며 특히 지역 주민과 취약계층을 주요 고객으로 삼고 있다 사회적 가치 창출 측면에서는 건강한 삶 보장 교육 기회 증진 등의 문제 해결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으며 저소득층 아동 노인 등 취약계층이 주요 수혜 대상이다 판매 방식은 오프라인 중심이며 보건복지와 교육 분야는 본사 매장을 통한 판매가 일반적이다 온라인 판매는 전화 주문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SNS 공공 쇼핑몰 등은 활용률이 낮다
경영상 주요 문제로는 인력 부족 급여 수준 문제 서비스 설계의 잦은 변경 성과주의적 평가 등이 있으며 이는 서비스 질 저하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재무적으로는 대부분 연 매출이 낮고 수익은 기업 내부 경영이나 사회기여 활동에 재투자되는 구조다 자원봉사자나 조합원의 참여는 제한적이며 네트워크 활동이나 협업이 활발하지 않다는 점도 과제로 지적된다 코로나19 상황에서는 재정적현물 기부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했으나 조직 내 유연근무제 도입률은 낮은 수준이다
정책적으로는 사회서비스 수가의 현실화 종합돌봄서비스 체계 개편 제도 정비 등이 요구되며 특히 장애인활동지원 등 구체적 서비스 영역에서 수가 개선이 필요하다 더불어 마케팅 홍보 품질관리 등 종사자 대상 교육 수요도 높아 이를 반영한 전문훈련 프로그램 도입이 필요하다 정보 교류 상호거래 RD 협력 등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도 제시되고 있으며 다양한 조직과의 교류 강화를 위한 구조 마련이 요구된다
결론적으로 충남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서비스 분야는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주체이며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정책 지원이 필수적이다 특히 재정 인력 판로 네트워크 측면에서의 구조적 개선과 함께 지역사회와의 연계성을 높이는 전략적 접근이 요구된다

제1장 연구 필요성 및 목적
제2장 사회서비스 분야 사회적경제 여건 분석
제3장 정책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