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ISNS

페이지 경로

>보고서>연구보고서

연구보고서

(CNI세미나 2024-51) 상권과 도시재생연구회 현장세미나
연구정책조성/세미나

(CNI세미나 2024-51) 상권과 도시재생연구회 현장세미나

기간
2024. 08. 21 ~ 2024. 08. 22
연구자
이민정,사공정희,노점환,박춘섭
키워드
로컬브랜딩,도시재생,탄탄마을,디자인페어,자유영토,청소년워크숍,광공제,아웃바운더
다운로드

20240821_현장세미나 자료집.pdf  다운로드 바로보기

공공누리 공공저작물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변경금지

내용

충남연구원이 주관한 상권과 도시재생연구회 1차 현장세미나는 문화예술을 통한 도시재생의 가능성을 탐색하고자 강원도 태백시에서 개최되었다 태백은 탄광산업 쇠퇴 이후 지역 침체가 심화된 지역으로 이번 세미나는 그 회복을 이끄는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사례를 중심으로 충남 지역에 주는 시사점을 찾고자 기획되었다 참석자들은 태백의 탄탄마을과 화신촌 협동조합을 방문하여 인터뷰와 자유토론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였다
세미나의 중심은 로컬디자인페어 자유영토 프로젝트였다 이 프로젝트는 디자인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약 3주간 태백에 머물며 자신만의 부스를 기획제작해 전시하는 프로그램으로 도시 외곽에 위치한 태백이라는 지역성과 참가자의 개성이 결합되어 독창적인 문화 콘텐츠가 창출된다 자유영토라는 주제는 지역과 사람의 경험을 디자인으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디자이너 개인이 머금은 환경과 감성을 지역의 창의자산으로 전환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어지는 비엔날레 날땅은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예술체험 프로젝트로 마을 전체를 미술관으로 삼아 unused 공간을 전시관으로 재구성하였다 마을이 미술관이라는 개념 아래 도슨트 투어 청소년 참여 워크숍 어린이 합창 영상 등이 진행되었으며 전시에 그치지 않고 창작활동으로 이어지는 문화예술 교육의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였다 이를 통해 지역 청소년의 예술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우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광산문화예술축제 광공제는 폐광 이후 정체성 위기를 맞은 장성광업소와 장성동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문화예술로 계승하려는 시도이다 석탄광 산업에서 예술로의 전환을 상징하는 이 축제는 빛의 제의라는 의미를 담아 기획되었으며 과거의 노동과 기억에 예술적 존중을 더해 지역공동체의 자긍심을 회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전시 콘텐츠는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주민 참여형 문화제로 기획되었다
아웃바운더 프로젝트는 수도권 청년 예술가를 대상으로 로컬 문화와 예술 경험을 확장하고자 마련되었다 선정된 참가자들은 태백에서 작품 활동과 전시를 진행하며 로컬디자인페어 객원 아티스트로 참여할 기회를 갖는다 숙소와 작품비 네트워킹 프로그램까지 지원받는 이 프로젝트는 로컬과 외부 예술인의 연결을 통해 지역의 창조적 자원 순환을 도모하는 실험적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도시 쇠퇴지역이 문화예술을 통해 어떻게 재생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충남을 포함한 다른 지역에서도 예술과 지역성이 융합된 도시재생 모델의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문화는 단순한 활동을 넘어 지역의 정체성을 새롭게 구성하고 사람과 장소의 관계를 회복시키는 강력한 매개체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목차

1차 현장세미나 개요
탄탄마을관리협동조합 활동
로컬디자인 페어디자인 시작학교
로컬디자인 페어자유영토
비엔날레 날땅스핀오프 청소년 아트 워크숍
광산문화 예술축제 광공제
아웃바운더 프로젝트

연구자의 다른 자료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