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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는 지난 10여 년간 외래형 경제 성장에 의존해 왔으며 그에 따른 지역 경제의 불균형과 공동체 해체 낮은 삶의 만족도가 문제로 지적되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경제 선순환 전략이 논의되면서 내발적 발전 개념에 기반한 발전 방향이 주목받게 되었다
내발적 발전은 지역 내 자원 기술 문화 주민을 중심으로 복합적이고 자율적인 경제 성장을 도모하는 전략이다 일본 사례를 중심으로 한 선행 연구들은 지역 특성에 맞춘 자립형 발전의 중요성을 보여주며 충남에 정책적 시사점을 제공한다
대표 사례로는 일본 오이타현 오오야마의 일촌일품 운동 홋카이도의 순환형 임업 벳푸시의 착지형 관광 사이타마 오가와의 유기농업과 에너지 순환 등이 있으며 이들 모두 강한 리더십과 주민 참여 지역 자원의 산업화에 기반하고 있다 도시형 사례로는 중소기업 네트워크 전통시장 재생 소도시형 관광 모델이 있으며 지역산업 클러스터와 자발적 조직화가 핵심이다
이러한 사례들은 대부분 소규모 활동에서 출발해 외부 자본과 제도를 유치하며 확산되어 갔으며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는 자원의 내발력 강화와 주민 조직화 공동학습이 필수 조건으로 나타났다 발전의 결과로 지역 내 산업 간 연관성과 경제 순환이 강화되며 살기 좋은 지역으로서의 이미지 형성이 가능해진다
충남은 산업 연관성 강화 지역자원 활용 사회적 자본 확충 등을 통해 농촌과 도시가 공존하는 지역 발전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 대기업 의존도를 낮추고 자립 가능한 지역 기반 산업과 서비스업 육성을 통해 경제적사회적 균형을 갖춘 구조로 전환이 필요하다
결론적으로 내발적 발전은 단순한 지역개발을 넘어 주민 주도의 경제사회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충남은 일본 사례에서 제시된 원칙들을 토대로 농촌과 도시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

I 서론
1 연구의 배경 및 목적
2 연구의 범위 및 방법
II 내발적 발전론의 연구사
1 등장배경
1 국토정책
2 산업정책
3 사회적 분위기
2 연구계보
1 개요
2 이론적 발전
3 요약
III 내발적 지역발전의 사례
1 농촌형
1 오이타현 오오야마정 일촌일품 운동
2 홋카이도 시모카와정 순환형 임업마을
3 오이타현 벳푸시 NPO법인 핫토 온파크 착지형 관광
4 사이타마현 오가와정 유기농업과 에너지순환
2 도시형
1 이와테현 산학관연계
2 카가와현 타카마츠시 전통시장과 원도심재생
3 니가타현 무라카미시 소도시형 관광
IV 요약 및 정책적 시사점
1 요약
2 정책적 시사점
V 결론
참고문헌